많이 추웠다.
그래도 산을 가니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좋았다.
동행이 있어
최대한 안전하고 편안한 길로 다녀왔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웠으나
아이젠은 그냥 배낭안에서 편히 쉬었다.
회룡역으로 하산해
가능으로 가 지인을 만나 세상 사는 이야기 하며 놀다가
해질 무렵 헤어졌다.

사진이 순서가 뒤집혀 올라가네.
회룡사 하산하며 우연히 본 바위. 아마 마애좌불의 흔적인 듯 한데 알 수가 없습니다.



사패산에서 바라본 사패능선-포대능선-도봉주능선. 멀리 삼각산도 보입니다.
하늘과 땅사이가 얼어 깨끗합니다. 손이 시려워 손가락을 치우지 못해 왼쪽위가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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