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나이를 먹었기 때문일 것이다.
왕년에는 불수사도북을 하루만에 했는데
이제는 3번에 나눠하는 불수사도북도
한달에 한번씩 해
무려 세달이 걸려야 하는 건가.......
2월달에 불수를 하고
3월에 사도를 나섰으니
이제 나도 꽤 많은 시간을 허비했나 보다.
2월말부터 3월까지는 많이 바쁘지 않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바쁘다.
한 지붕속에 품었던
두 자식을 한꺼번에 떠나 보내다 보니
그 일로 바빴고,
집을 떠난 딸이 주말에 집을 오니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느라 바쁘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수주한 일이 숨어있는 어려움 때문에 바쁘고......
이래저래 바쁜 나날이다.
잠시 짬을 내 도봉산 종주를 다녀왔다.
언제가도 아름다운 도봉산이지만
시간이 부족해 미처 그 아름다움을 보지 못했다.
종주산행이니 산을 보고자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3월의 도봉산을 무작정 걷기만 한 것은 아쉽다.
살짝 두꺼운 옷이 부담되는 날씨였지만
도봉의 높은 응달에는 얼음이 두껍게 얼어있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도봉을 다녀왔습니다.
빠른 시일안에 북한산도 가야 할건데......
09:20(안골탐방소 출발)-10:20(사패산 정상)-11:30(신선대 우회)-13:20(우이암)-14:35(무수골하산)
우이동으로 하산할려 했는데,
경전철이 고장났다고 하여 원통사에서 무수골로 하산했다.
지나가며
하얀 겨울아래로 봄이 흐르고 있다.
안골을 출발하며
목적산행이기 때문에 표지판만 가득
사패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모습
산불감시초소에서 도봉의 주봉을....
당겨서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담았습니다.
도봉의 정상 자운봉
신선대
칼바위 지나 포토존에서
이건 왜 찍었나 몰라
오봉
우이암
소나무의 생명력
보문능선 마지막 부분
우이암 아래 부분의 자연이 새긴 마애. 맨위는 개구리 모양 같기도 하고.....
여기서 무수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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