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내린 비때문인지
운무로 사방이 꽉막힌 산행이었습니다.
날씨는 포근했으나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었습니다.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그냥 옛추억을 더듬어 다녀왔습니다.
사진의 청색선이 다녀온 길입니다.
오산삼거리-양주산성-작고개-호명산-신주고개-한강봉-느르미고개-은봉산-소사고개. 홍죽리까지 내려와 버스타고 귀가했습니다.
출발지인 오산삼거리. 운무로 뒤의 불곡산도 아니 보입니다.
양주산성 가는 길
입구의 정자. 洗心亭이라고 현판은 있는데, 세심정이라기 보다는 汚心亭이 어울리는 듯
양주산성의 흔적
산성복원 작업을 하는 듯 한데 나무를 너무 많이 잘랐습니다.
사실은 새벽에 비도 오고 운무로 사방이 막혀 양주산성만 보러 갔습니다. 복원이 되기 전의 모습을 볼려고.하지만 너무 황폐하게 해놓았습니다.
아직 발굴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긴 서두른다고 좋은 것은 아닐테지요. 제대로 복원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산성의 흔적들
호명산 정상-아주머니인지 할머니에 가까운 아낙네인지 어떨결에 엉덩이도 봤습니다. 아무리 나이 들었고 운무가 사방을 막고 있었지만, 길 한가운데에서 엉덩이를 내놓다니......
신주고개에 있는 표지판
소나무와 참나무의 연리지
한강봉 정상.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챌봉입니다.
한강봉 정상 오르는 문. 에스라인이라야 통과가 가능합니다. 아마 자전거나 모터사이클의 집입을 막기위해 만들어 놓은 듯
조금 걷혔던 운무가 다시 안부를 넘습니다.
느르미고개 표지판
소사고개 위 표지판
소사고개. 앞쪽이 양주 백석읍 홍죽리이고 뒤쪽이 기산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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