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및여행

2022년 3월 26일(토) 봄맞이

제석봉 2022. 3. 28. 09:56

젊어서도 하지 않던 공부를 늙어서 하려니 머리가 아프다.

역시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이다.

신이 젊음을 인생의 앞에 갖다 놓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괜히 머리를 쥐어짜는 시늉만 하다가

진짜 머리가 아파 집근처에 봄맞이를 나갔다.

산을 가고 싶었는데,

오전에 비가 왔고, 공부한다고 하더니 한다는 공부는 안하고 산에만 간다고 흉볼 것 같아

그냥 집 주위를 산책했다.

어차피 올해 시험은 겸험치 이고, 내년까지 계속해야 하는데 벌써 지치면 포기할까봐.........

오전까지 내린 비로 바람조차 맑았다.

 

봄이 오긴 하는건가...............................

산수유가 피었습니다.
이놈도 내만큼 성질이 급한가 봅니다. 벌써 제법 진한 녹색으로 푸름니다.
이놈은 게을러 터진놈인 듯. 아님 여유만만. 같은 산수유인데 이제 꽃몽오리만.
역시 산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