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및여행

2022년 3월 9일(수요일) 설악산 주전골 산행

제석봉 2022. 3. 10. 09:54

20대 대통령 투표일, 임시 공휴일이라 하루를 쉬었다.

쉬는 김에 동행인이 남설악 주전골을 가보지 않았다고  해 훌쩍 다녀왔다.

남설악은 흘림골로 올라 주전골로 하산해야 그래도 모양새가 좀 있는데,

주전골만 산행하려니 모양새가 많이 빠졌다.

 

봄철 산불방지기간이라 설악산 다른 곳은 갈수도 없으니

꿩대신 닭이라고 여기라도 다녀올 수 밖에.

 

놀며 쉬며 용소폭포까지 왕복하는데도 3시간이 너무 넉넉했다.

양양 바다에 들러 겨울바다도 구경하며 쉬다가 돌아왔다.

 

주전골, 鑄錢谷,

계곡의 바위들이 동전을 쌓아 놓은 듯하여 불렀다는 말도 있고,

위조범들이 이 골짜기에서 동전을 만들다 적발되어

그렇게 불렀다는 말도 있다.

한계령 넘어가던 수령이 소리를 듣고 발견했다는데,

소리가 들리기에는 거리가 멀고 산이 막혀 있으니,

아무래도 그건 거짓말 같고 앞의 이야기가 더 맞는듯 하다.

용소폭포
저렇게 바위가 두꺼운 쇠철판처럼 쌓인 것이 많습니다.
낙라낙장송
오색약수터인데 얼음속에서 겨울을 나나 봅니다.
파도가 거세게 밀려오는 낙산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