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투표일, 임시 공휴일이라 하루를 쉬었다.
쉬는 김에 동행인이 남설악 주전골을 가보지 않았다고 해 훌쩍 다녀왔다.
남설악은 흘림골로 올라 주전골로 하산해야 그래도 모양새가 좀 있는데,
주전골만 산행하려니 모양새가 많이 빠졌다.
봄철 산불방지기간이라 설악산 다른 곳은 갈수도 없으니
꿩대신 닭이라고 여기라도 다녀올 수 밖에.
놀며 쉬며 용소폭포까지 왕복하는데도 3시간이 너무 넉넉했다.
양양 바다에 들러 겨울바다도 구경하며 쉬다가 돌아왔다.
주전골, 鑄錢谷,
계곡의 바위들이 동전을 쌓아 놓은 듯하여 불렀다는 말도 있고,
위조범들이 이 골짜기에서 동전을 만들다 적발되어
그렇게 불렀다는 말도 있다.
한계령 넘어가던 수령이 소리를 듣고 발견했다는데,
소리가 들리기에는 거리가 멀고 산이 막혀 있으니,
아무래도 그건 거짓말 같고 앞의 이야기가 더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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