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및여행

2018년 6월 15(금)~16(토) 지리산 무박산행(1)

제석봉 2018. 6. 17. 11:34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종주산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름답고 가슴벅찬 산행이었습니다.


정말 산도 푸르고,

나무도 푸르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사람도 푸르른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지리산이 아니면 맛 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짧은 국어실력으로는 표현할 길이 없는 시원한 녹색의 바람,

잠깐 발걸음을 멈추어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짙은 녹색의 바람,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분명 많이 피곤해야 하는데

전형 피곤하지 않고

머리가 맑아지는 아름다운 산행

후배가 혼자가면 외로울까봐 동행해 주신 선배 두 분

언제가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 산 지리산,

아름답고 행복하게 다녀왔습니다.

옥에 티라면

마지막 귀경시간에

넉넉한 어머니산 지리산을 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지리산을 왔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백무동탐방소-한신계곡-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터리대피소-중산리탐방소

백무동탐방소를 출발하며

한신계곡의 명물 가네소폭포. 미명이라 사진이 흐리네요

아름다운 한신계곡



지리산에도 가뭄의 흔적이. 항상 많은 물이 흐르는 곳인데 가는 물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한신계곡 끝머리에서 본 함양방향의 구름바다

아름다운 주목

세석대피소에서 본 세석평전의 아름다움. 모든 것이 파랗습니다.



거림방향

촛대봉에서 본 세석평전



가야할 길.

돌아본 주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