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및여행

2017년 10월 14일(토) 도봉산 산행

제석봉 2017. 10. 14. 11:43

많이 바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이 밀려 출근을 해야한다.

하루 일거리로는 조금 모자라니

일찍 산을 들렀다 출근하기로 했다.


아침 7시 도봉을 올라 10시에 하산하여 출근을 했다.

가을,

이른 아침의 도봉은 또다른 아름다움이었다.

다녀온 흔적.


오르며 올려다 본 신선봉

산신제를 한다고 달아놓았습니다. 그참 절이 무슨 산신제를~~~? 산신각이 절에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부터 입니다.

천축사 일주문

천축사 가는 길

아늑합니다.





이 많은 부처를 모셔야 하니 중생이 힘들 수 밖에....

단재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부처가 우리에게 오면 우리를 위한 부처가 되어야 하는데, 부처를 위한 우리가 되고

공자가 우리에게 오면 우리를 위한 공자가 되어야 하는데, 공자를 위한 우리가 되고

예수가 우리에게 오면 우리를 위한 예수가 되어야 하는데, 예수를 위한 우리가 되니 이것이 무슨 일인가?

이것도 하나의 정신 일진되 이것은 노예정신이다.


만해님도 중생이 석가의 님이라고 했는데, 석가가 중생의 님이 되어버린 세상에 살고 있으니.....


아침이라 새롭습니다.

맑고 깨끗합니다.


군데 군데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이 올듯말듯하고 있습니다.


관음암

관음암 산신각과 붉은 단풍


풍경에도 가을이 가득합니다.

멀리 동쪽으로

남쪽

도봉의 봉우리들

칼바위 아래는 가을이 깊이 왔습니다.

삼각산 방향


다시 남쪽으로





오봉에도 가을이 조금씩 보입니다.

삼각산의 웅자

도봉의 아름다움




원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