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및여행

3013년 3월 23일 치악산

제석봉 2013. 3. 24. 19:23

雉岳山이 왜 치악산인지는

상원사에 얽힌 전설, 구렁이와 까치 이야기 때문이라는 건 모두가 잘 알 것이고,

어리버리한 산객에게는 치가 떨리고 악이 받친다고 그렇게 부릅니다.

 

원래는 황골로 올라 구룡사로 하산할려고 했는데

황골 교통편이 불편해도 너무~ 불편해

구룡사로 올라 황골로 하산했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것이 전화위복이 된 경우였습니다.

 

사다리병창길에서 비로봉 오르는 길에는 아직 겨울이 두껍게 머물러 있어

하산은 정말 어려운 길이 될 뻔했습니다.

단지, 황골로의 교통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2시간 정도에 하나씩 있는 버스도 손님이 없으면 빼먹기 일수라고 하더군요.

황골 하산 후 원주사는 친구 불러서 원주시로 나왔습니다.

 

06시 40분: 청량리역 출발-07시 45분 원주역 도착-08시 30분 구룡사 주차장 도착

08시 50분-구룡사 매표소 출발 11시 35분-비로봉 정상 도착 13시 22분 : 황골삼거리 하산완료.

 

06시 15분 청량리역 도착 

07시 45분 원주역 도착 

구룡사 매표소. 국보나 보물등 보호해야 할 문화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입장료를 2,500원이나 받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중이 고기맛을 알면 법당에 파리가 앉지 않는 다는 옛말이 있는데.......

黃腸禁表-황장금표는 궁궐을 지을 때 사용하던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정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일반인들이 벌목하는 것을 금지한 표시를 말하며, 치악산내에 2개의 황장금표가 있다.

*황장목 : 나무의 중심부분이 황색을 띠며, 나무질이 단단한 좋은 소나무 

 

 

원통문. 일주문입니다. 

부도탑군 

금강송이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국사단. 절에 왜 국사단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보호수 은행나무인데, 수령 200년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나무 나이로는 젊은 나이인데. 

사천왕문 

범종각 

설선당 

대웅전 

관음전 

보광루 안쪽-이게 그래도 조금 볼만 것이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강원도 유물이더군요. 

삼성각 

천불전. 단청이 없으니 을씨년 스럽습니다. 

천불전 내부 

보광루 정면. 치악산 구룡사라 써놓았습니다.

인장하는 사람이 쓴 것인지 글씨체도 순서도 인장과 비슷합니다.

산행로 입구에 있는 석가모니불. 입장료가 아까워 구석구석 돌아봤습니다. 

 九龍沼-구룡소는 기암의 차별 침식으로 낙석들이 중층으로 쌓여 만들어진 여울형 소입니다. 전설에 의하면의상대사가 구룡사 창건 당시 용 한 마리가 연못 속에 살다가 승천하였다하여 용소라 불리웠다고 한다.

계단의 첫부분이 용의 머리로 만든것이 특색있어 담았습니다. 구룡소위 길 

 

세림폭포. 

본격적인 등반의 시작. 이 다리를 건너면 사다리병창길과 계곡길로 나누어 집니다. 

사다리병창 가는 길 입구. 초반부터 이런 계단이 사람의 기를 죽입니다. 

 

구룡소의 용이 하늘을 오르다 이무기로 변해 여기 누운듯 합니다. 

짧은 영어로 몇마디 붙여 볼려 했는데, 제보다 우리 표준말을 더 잘하는 미군 아가씨. 

 

 

사다리병창길 초입 

역시 사다리병창길은 언제와도 산행의 맛이 있습니다. 

 

 

S라인만 통과가 가능한 길. D라인이나 B라인은 우회길로 

 

 

 

 

개구리 뜀바위 같습니다. 

음지에는 이렇게 눈이 두껍게 쌓여있습니다. 

 

저 겨울이 언제 다 녹을까요. 손잡이 아래쪽까지 두껍게 겨울이 얼었습니다.

아이젠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 오르는 길인데 하며 끝까지 아이젠 없이 올랐습니다. 

비로봉 바로아래 상고대 

동쪽과 서쪽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치악산의 마루금. 

정상입니다. 

남의 손을 빌어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