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및여행

2021년 2월 6일(토요일) 도봉산 산행

제석봉 2021. 2. 8. 09:02

오낸만에 도봉산을 갔다.

조금은 길게.......

며칠 전 내린 눈이 녹아 질척거려

발을 이고 다녀야 할 정도였습니다.

 

시야는 0이었습니다.

두꺼운 운무가 도봉을 가려 볼 수 있는 건

가까운 것 뿐이었습니다.

혼자 걷고 또 걸었습니다.

 

도봉탐방소-문사동계곡-우이암-도봉주능선-포대능선-사패능선

회룡안부-회룡사 탐방소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정확하게 본 건 아니지만

9시 50분 쯤 도봉산역 출발해 오후 2시 반 쯤 하산했습니다.

텅빈 배 채우느라 헬기장 조금 지나 20분 쯤 쉬었구요.

 

사진은 소나무 두 장 찍었습니다.

白雪 滿乾坤 獨也靑靑

하얀 눈이 하늘과 땅을 덮었을 때,

松竹의 푸르름을 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옛 선비들은 소나무와 대나무를 좋아했습니다.

선비가 아닌 양반은 좋아하는 체만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