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의 대유행으로 집에 있을려 했으나,
마누라 쟁이가 오랜만에 같이 쉬는데 어디라도 가자고 해
가까운 포천의 명성산으로 갔다.
느긋하게 나서 느긋하게
그냥 책바위로 올라 자인사로 내려왔다.
명성산에는 사람이 없었으나 산정호수에는 사람이 많았다.
날씨는 마치 봄같았다.
골짜기를 불어 올라오는 골바람도 어김없는 봄바람이었다.
이제 산 경치조차 가져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산행 사진을 찍지 않는데
그래도 아름다움을 놓치기 싫어 몇 장 담아보았다.
책바위 오르며 내려다 본 산정호수
멀리 한북지맥이 흰눈을 머리에 이고 길게 누워 있다.
자인사 극락보전
松影이 드리운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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