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향"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한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 쓰다.
고향에 돌아와도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정지용-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우는 고향은 비록 아니지만
지리산이 남으로 바라보며 미소짓고,
월아산의 아름다운 두 봉우리가 금호호에 산영을 드리우던,
휘감아 돌던 남강의 물줄기가 산줄기 아래 자맥질하던 그리운 고향이련만
고향에 돌아와도.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산꿩과 뻐꾸기는 간데 없고
철이른 쟈규만 가슴이 자지러질 듯 울어대는
황량한 고향이려뇨.
다른목적으로 가져간 카메라라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의 남강, 월아산 사진이 원래 목적의 사진입니다.
그 사진들은 잘하면 10월에 다시 만나 볼 수 있을 겁니다.
고향의 추억과 47회 친구들의 얼굴을 새겨볼까 해서
찍은 사진은 전부 올려 봅니다
영숙이, 은정이, 영희, 명자
현철이, 영숙이, 은정이, 순희, 영희, 필연이, 명자
밤에 찍은 수국이 아름답습니다.
47회 회장인 필연이
단체로. 나이 들어가니 역시 남자보다 여자가 많습니다.
이하는 고향의 상징인 남강과 월아산
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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